‘신네기’ 안재현, 박소담에 은밀한 제안…박소담 ‘황당+놀람’ 햄토리 표정 포착

입력 2016-08-03 13:30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안재현이 편의점의 물건들을 몽땅 싹쓸이하며 슈퍼재벌임을 인증했다. 이와 함께 난생처음 경험하는 황당한 상황에 놀란 박소담의 햄토리 표정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tvN 불금불토 스페셜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이하 신네기) 측은 3일 ‘매력甲’ 강현민(안재현 분)과 ‘하드캐리乙’ 은하원(박소담 분)의 상상초월 편의점 만남 스틸을 공개했다.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는 통제불능 꽃미남 재벌 형제(강지운-현민-서우)들과 그들의 인간만들기 미션을 받고 로열패밀리家 ‘하늘집’에 입성한 하드캐리 신데렐라(은하원)의 심쿵유발 동거 로맨스.

앞서 공개된 안재현과 박소담의 클럽 첫 만남에 이어 이번에는 상상을 초월하는 두 사람의 편의점 만남이 공개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공개된 스틸에는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인 하원이 손님으로 온 현민과 마주하고 있다. 자신만만하게 현민을 대하던 하원의 모습도 잠시, 아이스크림을 먹다 멈칫한 하원의 모습에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보는 이들을 궁금하게 만든다.

이어 현민은 계산대 앞에 현금 다발을 가득 들고 매장을 쓱 둘러보는 여유를 보이고 있는데, ‘이 정도쯤이야~’라는 표정으로 유유히 매장을 빠져나가는 그의 모습 뒤로 텅 빈 편의점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는 현민이 하원에게 편의점 싹쓸이를 통해 자신이 슈퍼재벌임을 인증한 모습. 난 처음 경험하는 황당한 상황에 정지 화면처럼 멈춰버린 하원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 장면은 현민이 클럽에서 하원을 눈여겨 본 이후 그에게 은밀한 제안을 하기 위해 하원을 직접 찾아간 것으로, 이후 두 사람의 관계를 지속시키는 중요한 사건이 될 예정이다. 때문에 현민이 편의점 싹쓸이를 통해 자신의 능력을 과시하면서까지 하원의 마음을 사로잡으려고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네티즌의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한편, tvN이 새롭게 선보이는 불금불토 스페셜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는 정일우-안재현-박소담-이정신-최민-손나은 등이 출연하며 총 16부작으로 오는 12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