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크’ 남보라, 짜릿한 로맨스 ‘신호탄’

입력 2016-08-03 11:13


웹드라마 '스파크' 남보라가 나종찬과의 짜릿한 로맨스 돌입을 예고했다. 가온(나종찬 분)을 향한 마음의 문을 열고 한층 깊어진 ‘달콤살벌한 케미’를 선사한 것.

3일 방송된 ‘스파크’ 7회에서는 가온에게 설레는 감정을 느끼는 듯한 하늘(남보라 분)의 모습이 그려져 보는 이들을 두근거리게 만들었다.

가온과 다퉈 화가 난 것도 잠시, 미안한 마음에 잠든 그를 찾아가 안쓰러운 눈빛으로 바라보는가 하면, 화해한 뒤에는 가온의 노랫소리와 맞잡은 손에 설레는 듯 슬며시 미소를 짓는 모습으로 안방에 핑크빛 설렘을 전파한 것.

특히 지금까지 가온과 만나기만 하면 다투기 급했던 하늘이, 그에게 먼저 다가가고 묘한 감정을 느끼기 시작하는 등 조금씩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많은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더불어 그와의 거리가 좁혀질수록 짝사랑녀 재경(주다영 분)의 위협이 더욱 심화되면서 세 사람의 삼각관계 스토리 또한 귀추가 주목되고 있기도.

이에 네티즌들은 “두 사람 츤데레 케미 넘 설레요ㅠㅠㅠ 10분이 1분 같음!!”, “빨리 가온이 마음도 보여줘라!!! 가온이도 하늘이 좋아하는 거 맞겠지?!”, “달달하면서도 티격태격하는 게 이 커플의 묘미임”, “남보라 손 닿은 나종찬씨 어깨 삽니다.. 명분 있는 스킨십 넘나 부러운 것”, “이 둘 왜 이렇게 잘 어울리는 거죠..? 심장이 간질간질함” 등 다양한 호평을 전했다.

이렇게 남보라가 본격적인 로맨스의 시작을 알리며 기대감을 증폭시킨 한편 극 말미 충전을 위해 밤새 서로의 손가락에 묶어둔 끈이 풀린 것을 발견, 생방송 당일 불길한 일들이 벌어질 것을 암시해 긴장감을 더한 웹드라마 ‘스파크’는 4일 오전 10시에 8회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