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서머 화보...'여심 저격 셔츠 스타일링'

입력 2016-08-03 10:34
수정 2016-08-05 14:51
장마가 지나간 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8월부터 한낮에는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밤에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며 9월 중순까지 더운 날씨가 이어진다. 한껏 멋을 부리고 싶지만 연일 푹푹 찌는 폭염 탓에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며, 특히 남성을 위한 여름 패션 아이템은 한정되어 있어 선택의 폭 또한 넓지 않다.

이런 가운데 배우 김수현이 지오지아(ZIOZIA)와 함께한 화보를 통해 쿨한 여름 셔츠 스타일링을 소개했다. 셔츠는 스타일 연출에 따라 다양한 매력을 선사하는 센스 있는 패션 아이템으로 사계절 불문하고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직장인들을 위한 평범하면서도 평범하지 않은 쿨비즈 룩



시원하면서 활동하기 편해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쿨비즈 스타일은 직장에서는 물론 일상에서도 쾌적하고 깔끔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으며, 셔츠는 센스 있는 쿨비즈 스타일 연출에 가장 필요한 아이템이다.

트렌디한 차이나 카라 라인이 조화를 이루는 오버사이즈 핏의 반소매 셔츠는 화이트와 네이비의 심플한 컬러 포인트까지 더해 청량감까지 느껴진다. 아울러 가벼운 소재로 제작된 루즈 핏의 팬츠를 매치해 모던하면서도 멋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가볍고 캐주얼한 슬립온을 매치하면 편안함을 강조한 스타일링이 완성된다.



★싱그럽고 시원한 화이트 컬러로 쾌적한 캐주얼 라이프

화이트 컬러의 매력은 무궁무진하다. 여름에 어울리는 시원함을 전달하는 동시에 화려한 느낌의 연출도 가능하다. 여유로운 핏의 화이트 카라 셔츠는 상단보다 하단이 좁아 트렌디하게 착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흰색 셔츠만으로 너무 심플하거나 단조로운 느낌이 든다면 반바지를 포인트로 매치해 활동적인 느낌을 더하는 것도 좋다. 가볍고 청량한 소재로 만들어진 반바지는 세련되면서 시원해 보이는 오피스 룩으로도 활용할 수 있으며, 일상생활과 아웃도어 활동에도 스타일리시하게 착용할 수 있는 샌들 또한 잘 어울린다.

한편 편안하면서도 심플한 스타일을 원한다면 스판 소재의 린넨 셔츠를 추천한다. 소매를 걷어 올려 롤업하면 시원하면서 센스 있는 패션 감각을 뽐낼 수 있으며, 깔끔한 인상을 전달해 많은 여성들의 사랑을 받는 스타일링이다. 포인트로 시계나 팔찌 등 액세서리를 착용하면 도회적인 매력을 발산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