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뉴스] 통신비 절약, 알뜰폰이 답이다

입력 2016-08-02 18:33
수정 2016-08-03 10:23
정부가 국민 통신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알뜰폰 홍보에 나섰습니다.



최재유 미래창조과학부 2차관은 서울 용산역에서 여름 휴가를 떠나는 시민들에게 알뜰폰의 장점과 활용방법 등을 소개했습니다.

최 차관은 알뜰폰에 대한 정책적 지원과 홍보 등으로 시장 점유율이 13%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인터뷰] 최재유 / 미래창조과학부 2차관

"저렴한 데이터 중심 요금제를 통해 알뜰폰의 점유율을 현행 10% 수준에서 12∼13%대까지 올리겠다"

2011년 도입된 알뜰폰은 지난해 말 가입자 점유율 10%를 넘긴 이후 지난달까지도 10%에 머물며 성장이 정체된 상황.

정부는 이통 3사보다 최대 25% 싼 데이터 중심 요금제를 출시하도록 유도하는 등 알뜰폰 활성화에 대한 지원을 확대했습니다.

[인터뷰] 최재유 / 미래창조과학부 2차관

"알뜰폰 업체들이 경쟁력 있는 데이터 요금제를 내놓고 있어 전망이 밝다"

알뜰폰 업체도 미래부의 알뜰폰 활성화 정책 등으로 가입자 점유율이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