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사고 원인 '음주 물놀이' 자살 행위?

입력 2016-08-02 18:04
수영사고 원인은? (사진=KBS 위기탈출 넘버원 캡처)
수영사고 원인으로 음주 수영의 위험성이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방송된 KBS 2TV '위기탈출 넘버원'에서는 여름철 물놀이 주의사항에 대해 다뤘다.

방송에 따르면 술을 마신 뒤 곧바로 물에 뛰어 드는 것은 자살 행위나 다름없다고 경고했다.

과거 한 통계에 따르면 물놀이 사망자 1위가 안전부주의, 2위는 수영 미숙, 3위가 '음주 후 수영'으로 밝혀졌다.

음주 후 바로 물놀이를 하면 술로 인해 체온이 올랐던 몸에 찬물이 닿아 심장마비로 사망할 수도 있다고 한다.

전문의는 술을 마셨다면 충분히 해독한 후에 물놀이를 즐길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