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이 기업분할을 통해 3일부터 일동홀딩스와 일동제약, 일동바이오사이언스, 일동히알테크로 새롭게 출범한다.
일동홀딩스는 존속회사로서 이정치 회장과 정연진 부회장을 중심으로 사업회사에 대한 투자와 관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일동제약은 오너 3세인 윤웅섭 사장이 회사를 맡는다.
[6월 24일 열린 일동제약 임시주주총회]
또 일동바이오사이언스와 일동히알테크는 각각 프로바이오틱스 등 바이오 관련 사업과 히알루론산 관련 사업을 맡을 예정이다.
인적분할로 인해 나뉘는 일동홀딩스와 일동제약 주식의 비율은 약 0.29 대 0.71이다.
기존 일동제약 주식을 소유한 주주는 해당 비율에 따라 일동홀딩스와 일동제약 신주를 각각 배정받을 수 있다. 주식 재상장 예정일은 이달 31일이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