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소프트웨어 기업인 '한글과컴퓨터'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1년 전보다 1.3% 늘어난 94억 원으로 54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65억 원으로 1년 전보다 17.1% 증가했습니다.
한컴 관계자는 "한글과 MS워드를 통합해 MS오피스까지 호환 가능한 '한컴오피스 NEO' 출시 효과로 매출 상승이 이뤄져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컴은 올해 하반기 한컴오피스 NEO를 중심으로 전국 시도 교육청과 기업 등으로 시장을 확대할 예정이며 클라우드 기반의 웹 업무환경 구축도 확산한다는 방침입니다.
앞서 한컴은 지난 6월 경기도교육청의 단일 오피스 소프트웨어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