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어사이드 스쿼드', '저스티스 리그'와의 연결고리는?

입력 2016-08-01 15:31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개봉을 앞두고 쿠키영상에 대한 궁금증이 모이고 있다.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DC 유니버스의 영화로서는 드물게 쿠키영상이 등장한다. 이는 DC코믹스의 대표 히어로들이 모인 '저스티스 리그'와의 연속성을 위한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히어로들이 할 수 없는 특수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슈퍼 악당들로 조직된 특공대의 활약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로,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에서 친 정부적이었던 슈퍼맨의 죽음 이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DC코믹스의 대표 빌런(villain) 캐릭터인 조커와 할리 퀸, 데드샷, 캡틴 부메랑 등 악질 중의 악질인 악당들이 등장한다.

정부는 악당들 중에서도 가장 뛰어난 능력을 가진 슈퍼 악당들을 선택해 이들에게 특별 사면을 대가로 태스크 포스 X 프로젝트, 일명 자살 특공대인 '수어사이드 스쿼드 팀'에 합류시킨다. 이 과정에서 애인인 할리 퀸을 찾기 위해서 조커가 움직이고 조커를 잡으려고 배트맨까지 나타나 혼란의 상황을 빚는다.

'수어사이드 스쿼드'에 벤 애플렉이 배트맨으로 등장해 '저스티스 리그'와의 연결고리를 완성하는데 쿠키 영상 역시 '저스티스 리그'에 대한 암시를 하는 장면.

또 벤 애플렉이 배트맨으로 등장해 이들이 '저스티스 리그'와 어떻게 연결될 것이지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8월 3일 2D와 3D, IMAX 3D 등의 다양한 버전으로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