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도시공사, 역북지구 준주거용지 5필지 매각

입력 2016-08-01 15:44
용인도시공사는 역북지구내 마지막 남은 준주거용지 5필지를 분양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지난 2011년 분양을 시작한 지 5년 만에 용지 매각률 96.6%를 달성한데 이어, 이들 필지가 팔리는대로 매각이 완료될 전망입니다.

해당 필지는 처인구 역북동 747-1번지 일대 총 4,344㎡규모로, 분양가는 3.3㎡당 926~1,071만원 선입니다.

한편, 역북지구 개발은 지난 2010년부터 역북동 736번지 일대 총 41만7,485㎡ 규모 부지에 추진돼 왔습니다.

아파트 4,022가구와 단독주택 92가구에 1만1,000명을 수용할 계획이며, 지난 5월 1단계 준공을 마쳤습니다.

용인도시공사 관계자는 "현재 공사 진행 중인 아파트가 내년 11월부터 입주 예정"이라며 "역북지구 개발이 완료되면 동부권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