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고령 고객 위한 '고객사랑 시니어 서비스' 도입

입력 2016-08-01 11:00


삼성생명이 8월부터 65세 이상 고객들을 위한 '고객사랑 시니어 서비스'를 도입합니다.

이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65세 이상 고객을 전담하는 전담 콜센터를 운영하는 것입니다. 앞으로 65세 이상 고객들은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전담 상담사 110여 명의 응대를 받게 됩니다.

이와 함께 안내장이나 청구서 등 각종 서류의 글자 크기를 20% 이상 키우고, 꼭 알아야 하는 핵심내용이 한눈에 들어오도록 색깔을 구분하는 등 디자인을 전면 개선했습니다.

이 밖에도 연금보험을 가입하고, 연금 개시 시점이 지났으나 연금 지급 신청을 하지 않은 고객을 대상으로 직접 전화로 연락해 연금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입니다.

삼성생명은 2015년말 기준 약 71만명에 달하는 65세 이상 고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