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명중 7명 게임 즐긴다…모바일 게임비중 60%

입력 2016-07-30 21:39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7명꼴로 게임을 즐기고 있으며, 게임 플랫폼으로 모바일이 압도적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0일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최근 전국 10∼65세 남녀 3천4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중복 응답)에 따르면 전체의 67.9%가 게임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용 플랫폼별로는 모바일 게임(60.2%)이 압도적으로 많았고 온라인 게임(38.4%), 패키지 게임(15.6%), 비디오콘솔 게임(7.8%)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모바일 게임의 경우 주로 오후 8~12시에 하루 평균 82.4분 이용하고 있고, 이용 장소는 집(71.1%)과 대중교통(15.2%) 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