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지원, JTBC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출연 "'올미다' 의리"

입력 2016-07-29 16:17


배우 예지원이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에 출연한다.

29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예지원은 JTBC 새 금토드라마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연출 김석윤) 출연을 확정지었다.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는 동명 일본드라마를 리메이크, 한국적 정서에 맞게 수정한 작품으로 부부관계와 이성간의 사랑에 대한 물음에 대한 답을 유쾌한 터치로 그려낸 코믹 힐링 드라마다. 아내의 불륜을 알게 된 남편이 SNS에서 익명의 사람들과 교감하며 가정을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린다.

예지원은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를 통해 지난 6월 종영한 tvN 드라마 '또 오해영' 이후 또 한번 브라운관 공략에 나선다. 예지원은 KBS 2TV '올드미스 다이어리' 등을 통해 인연을 맺은 김석윤PD와의 인연으로 출연을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는 현재 방송 중인'마녀보감' 후속작 '청춘시대', '판타스틱' 후속으로 오는 10월 방송될 예정이다. 예지원 외에도 이선균, 보아, 이상엽, 김희원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