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한국은행 통화정책 경시대회' 결선 진출팀이 가려졌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서울을 비롯한 전국 6개 도시에서 54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지역예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금리전문치과팀(고려대), 부산 PACE MAKER팀(창원대) 등 6개팀이 지역별 최우수상을 차지했으며 우수팀 2곳까지 결선대회에 참가하게 됐습니다.
전국 결선대회는 오는 8월 18일 서울에서 열립니다.
'통화정책 경시대회'는 대학생들에게 우리나라 경제상황과 통화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한국은행 주최로 2003년부터 열리기 시작했으며 올해로 14회째를 맞았습니다.
참가팀들은 최근 국내외 경제동향 및 전망에 대한 견해를 내놓고 이를 바탕으로 통화정책방향을 결정하는 과정을 경연했습니다.
지역별로 최우수상 1개팀, 우수상 1개팀, 장려상 1~5개 팀이 입상했으며 입상 팀에는 한국은행 총재 표창과 장학금이 수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