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오네요' 김지영, 고세원에 고백 "공다임은 내 딸"

입력 2016-07-29 09:15


'사랑이 오네요' 김지영이 고세원에 딸이 있다고 고백한다.

29일 방송된 SBS '사랑이 오네요' 30회에서 은희(김지영)는 민수(고세원)에 숨겨왔던 자신의 사연을 털어놓는다.

민수는 은희에 "말해주기로 한 사연 한 번 들어보죠"라고 한다. 은희는 "각오는 하고 오신거죠?"라며 솔직하게 이야기하기로 결심한다.

은희는 민수와 저녁을 먹으며 자신의 사정을 말한다. 그는 "해인이(공다임)는 내 동생이 아닌 딸이에요"라고 말한다. 민수는 상상하지도 못한 은희의 사연에 충격을 받는다.

이날 민수는 아버지로부터 "내 며느릿감 조건 딱 하나, 정직한 사람"이라는 말을 듣은 터다. 은희가 딸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민수가 과연 부친에게 당당하게 결혼할 여자로 소개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