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영 “류준열과 닮은 외모 때문에 패러디 시작”

입력 2016-07-28 17:30








‘SNL코리아7-더빙극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개그우먼 이세영이 화보를 통해 화면 속 모습과는 다른 매력을 뽐냈다.

28일 bnt측은 이세영과 함께 진행한 화보사진을 공개했다.

화보 속 이세영은 그간 보였던 모습과 달리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도발적인 눈빛으로 무장한 이세영은 보는 이를 압도시켰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세영은 ‘SNL 코리아’ 멤버 중 가장 친한 멤버로 권혁수와 강유미를 꼽았다. 이세영은 “혁수오빠는 내가 처음 크루에 들어갔을 때 가장 많이 챙겨준 사람이다. 디테일하게 전부 챙겨주더라. 그리고 새로운 크루가 들어오면 가장 먼저 챙기려고 하는 사람이 혁수오빠이기도 하고 정말 착한 오빠다”며 “강유미 선배는 원래 내 롤모델이다. 처음 ‘코빅’에서 만났을 때 그동안 개그를 어떻게 준비했고 공부했는지 선배의 노트를 보여주더라. 정말 고마웠다. 그리고 죽마고우처럼 여행도 많이 다닌다”라고 말하며 감사를 표했다.

최근 이세영은 류준열 패러디를 선보여 인기를 끈 바 있다. 이에 이세영은 “(패러디를) 처음 시작한 계기가 ‘응팔’ 첫 회식 때 동휘 오빠가 준열오빠와 남매 같다며 닮았다는 말을 했던 적이 있다. 그런데 '코빅' 제작진에서 준열오빠를 많이 닮았으니 패러디를 해보자는 제안을 했다. 그렇게 시작하게 됐는데 반응이 폭발적이었다”고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준열오빠가 좋아하더라. 언제 또 해주냐며 종종 이야기하곤 한다. 정말 착한 오빠다”라고 덧붙여 말했다.

한편 이세영은 On Style 예능 프로그램 ‘더 바디쇼4’에 첫 MC로 발탁됐다. (사진=b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