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입주 아파트 2018년에 13만6,804가구 입주 예정
-2018년 입주예정 아파트 중 단지내 커뮤니티시설, 역세권 등 장점 두드러지는 단지들 있어
오는 2018년 경기도에 역대 최대 수준의 아파트 입주물량이 예고돼 많은 예비 입주민들과 부동산 업계가 2018년 입주예정 단지에 주목하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2018년 경기도 내 입주예정 단지는 총 13만6천여가구다.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고 서울 전세난이 심각해지면서 내집마련 수요자들이 증가해 지난해부터 주택 공급이 활발했기 때문이다. 이처럼 실수요자 중심으로 주택시장이 재편되자 우수한 주거여건을 갖춘 아파트들이 수요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아파트 커뮤니티시설 규모가 축구장 15배? 단지내 원스톱 주거인프라 갖춰
대림산업이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일대에 분양 중인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6,800가구 규모의 신도시급 대단지 아파트로, 규모가 큰 만큼 단지내 시설도 다양하다.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단지내 6개의 테마파크가 축구장 15배 크기로 조성될 예정이다. 실내 체육관과 실내외 수영장이 들어서는 '스포츠파크'를 비롯해 대형 도서관에서 독서를 즐길 수 있는 '라이브러리파크', 다양한 가로수로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포레스트파크',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공원인 '피크닉파크', 자연 친화적 공간이 갖춰진 '에코파크', 어린이들의 놀이공간인 '칠드런파크' 등으로 꾸며져 입주민들의 삶을 풍요롭게 할 예정이다.
또, 기존 아파트 단지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단지 내 750m 길이의 스트리트몰이 들어서며 공원, 문화체육?근린생활시설 등 도시기반시설도 갖춰질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67개 동, 전용면적 44~103㎡, 총 6,800가구 규모로 지어지며 이 중 금회 6,725가구가 일반공급됐다. 입주는 2018년 6월 예정이다.
■교통호재 가득한 新역세권 단지
유승종합건설이 지난 22일(금)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 '다산신도시 유승한내들 골든뷰'는 탁월한 교통환경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이 단지는 2022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8호선 연장선 별내선 다산역(가칭)이 도보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다. 다산역(가칭)이 개통하면 잠실,강남권역으로의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지하철 외에도 2025년 개통 예정인 서울~세종고속도로를 포함해 북부간선도로, 강변북로 등으로 지역 내외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뿐만 아니라 단지 인근에는 중심상업시설 부지가 위치해 편의시설 이용에도 편리하며, 인근에 초등학교가 개교 예정으로 교육환경도 우수한 편이다. 이 단지는 남양주 다산신도시 진건지구 C-1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1층~지상 15층, 6개 동, 총 316가구로 전용면적 84~109㎡ 전 세대 모두 중대형으로 구성된다. 오는 27일 1순위, 28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며 입주는 2018년 7월 예정이다.
■호수공원을 앞마당처럼 이용가능해… 삶이 여유로워지는 공원 인근 단지
포스코건설이 평택 소사벌지구 C1블록에 공급 중인 '소사벌 더샵'은 단지 바로 앞에는 약 24만여㎡ 규모의 배다리 수변공원이 자리잡고 있어 호수 프리미엄을 누리기 좋다. 단지 내에는 국제 축구장 규격 이상의 대규모 중앙광장 및 약 2km 길이의 순환산책로가 조성되며, 이를 중심으로 물놀이장, 팜가든 등이 들어선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89~112㎡로 구성돼 지구 내 유일한 메이저 브랜드이자 중대형 면적을 제공하는 단지답게 알파룸, 대형 팬트리, 룸인룸, 와이드 드레스룸 등 특화 설계를 적용해 실사용면적을 늘렸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최고 25층, 9개동, 총 817가구 규모며 2018년 6월 입주 예정이다.
리젠시빌주택은 경기도 양주신도시 옥정지구 A6-1블록에 '양주신도시 리젠시빌 란트'를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근린공원으로 둘러싸여 있고, 단지 앞에 호수공원까지 연결되는 산책로와 하천이 흐르고 있어 쾌적한 공기를 마시며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다. 또 호수공원(완공예정) 내에는 분수와 같은 수변시설도 설치 될 계획이며 문화공연장도 마련돼 주말이면 가족들과 집 앞에서 공연 등의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단지 인근에 경기북부 최대 규모인 양주공립유치원이 개원했으며 율정초등학교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7층, 9개동, 전용면적 53~56㎡, 총 514가구 규모며 입주는 2018년 9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