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힛 더 스테이지' 유권, 지코 박경 언급 "두 사람은 잘 알지만 나는 잘 모를 것"

입력 2016-07-28 16:25


그룹 블락비 유권이 '힛 더 스테이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유권은 27일 방송된 Mnet '힛 더 스테이지'에서 '데빌(Devil)'이라는 주제에 맞게 '조커' 콘셉트로 퍼포먼스를 선보여 1위에 올랐다.

심사위원 배윤정은 그의 퍼포먼스에 "연기까지 완벽했다. 충격을 먹었다"고 말했다.

앞서 유권은 22일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블락비 중에 지코, 박경은 잘 알지만 나는 잘 모를 것 같아서 출연하고 싶으면서도 부담이 됐다. 내가 괜히 누가 되지 않을까 싶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지코가 '쇼미더머니'를 하면서 조언을 많이 해줬다. 지코가 '경연 프로그램은 항상 상상 이상의 것이 나오니 이 정도는 오바다 싶을 정도로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고 각오를 다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