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목소리' 광복절 마지막회로 두시간 반 확대 편성

입력 2016-07-28 14:17


SBS '신의 목소리'가 오는 광복절을 끝으로 마지막 인사를 전한다.

27일 한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SBS '보컬전쟁-신의 목소리'는 오는 8월 15일 오후 5시 30분 마지막회 방송을 확정했다.

이날 마지막회는 '신의 목소리 더 파이날'이라는 제목으로 2시간 30분 간 확대편성 됐다. 수요일 밤 11시 10분 시청자들을 찾던 '신의 목소리'는 광복절을 맞아 특별 편성으로 유종의 미를 거두게 됐다.

앞서 SBS 측은 '신의 목소리' 종영 소식을 전하며 "폐지되는 것은 아니고 시즌1 종영으로 보면 된다. 시즌2는 내년 정도 생각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