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더블유)', 3회 만에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 '함부로 애틋하게' 소폭 하락

입력 2016-07-28 07:41


'W(더블유)'가 시청률 1위로 우위를 점했다.

2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7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W(더블유)' 3회는 전국 기준 12.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회 기록한 9;5%보다 3,4%P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수목드라마를 따돌리고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방송 3회 만에 '함부로 애틋하게', '원티드'를 수월하게 따돌리며 이룬 1위라 더욱 의미가 크다.

이날 'W(더블유)' 3회에서는 오연주(한효주 분)가 또다시 웹툰 세계로 빨려들어가 주인공 강철(이종석)과 인연을 맺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KBS2 '함부로 애틋하게'는 시청률 2위에 머물렀다. 이날 방송된 '함부로 애틋하게'는 지난 회 11.1%보다 2.5%P 하락한 수치인 8.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함부로 애틋하게' 방송에서는 신준영(김우빈 분)의 진심을 의심하는 노을(수지 분)과 키스로 자신의 마음을 확실하게 보여주는 신준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원티드'는 11회는 지난 회 6.5%보다 0.5%P 하락한 6.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