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시국제교류센터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염태영 수원시장과 수원시정연구원을 비롯한 전문가 20명이 참석한 이날 보고회에서는 국·내외 주민교류, 사회·문화 교류, 경제·통상교류 등 총 3개의 발전계획이 제시됐습니다.
또, 국제 비즈니스 전문가 양성사업, 국제인증 지원 사업, 문화예술 전시·공연 지원 확장사업 등 39개의 세부추진사업도 발표됐습니다.
센터는 이날 제시된 중점전략사업과 세부실천전략 등에 대해 분야별로 검토하고 발전전략을 확정·추진할 계획입니다.
염태영 시장은 "도시가 주체가 되는 국제 교류 협력을 활성화해 전 세계에 수원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지난 2011년 개소한 수원시국제교류센터는 시민 글로벌 의식 함양 사업, 국제교류 사업, 국제 협력 사업, 외국인 다문화 지원 사업, 민간 교류 사업 등 총 5개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