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피릿' 소나무 민재, 1위는 예견된 일?… 버스킹서 증명한 '음색 보물'

입력 2016-07-27 13:00


'걸스피릿' 소나무 민재가 극적 반전의 주인공이 됐다.

'걸스피릿' 소나무 민재는 26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걸스피릿'에서 마야의 '나를 외치다'를 열창해 90표를 획득, 1위를 차지했다.

보물같은 음색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민재의 '진짜 실력'은 이미 예견돼 있었다.

'걸스피릿' 스핀오프 프로그램 '걸스피릿 소녀어택' 릴레이 이벤트 위해 찾은 홍대에서 버스킹 공연으로 자신의 실력을 마음껏 드러낸 것.

소나무 민재는 윤하의 '비밀번호 486', 김범수의 '끝사랑'을 여유롭게 열창하며 시민들의 호응을 받았다.

한편, 소나무 민재는 '걸스피릿' 1위 후 자신의 SNS를 통해 "축하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감격스러운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