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분기 美 가전시장 점유율 1위

입력 2016-07-27 13:32


삼성전자가 글로벌 생활가전 시장 최대 격전지인 미국에서 올해 2분기 시장 점유율 1위에 올랐습니다.

현지시장조사업체 '트랙라인'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분기 미국 시장에서 지난 분기보다 2.0%포인트, 전년 대비 3.7%포인트 증가한 16.7%의 점유율을 기록해 1위에 자리했습니다.

트랙라인은 매 분기 냉장고, 세탁기, 오븐, 전자레인지, 식기세척기 등 5개 제품군의 시장 점유율을 조사해 발표합니다.

박재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은 "삼성전자가 소비자를 배려한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미국 소비자들의 가장 많은 선택을 받는 브랜드 중 하나가 됐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