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커플을 위한 'KB짝꿍통장' 출시

입력 2016-07-27 11:18


KB국민은행이 커플들을 위한 통장 상품을 출시했습니다.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은 27일부터 스마트폰을 통해 둘만의 일정과 공동자금을 관리하고 공유할 수 있는 'KB짝꿍통장'을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KB국민은행 측은 "'KB짝꿍통장'은 스마트폰에서 통장 거래내역 공유가 가능한 입출금식 통장"이라며 "공동으로 데이트비용을 마련하고 사용하는 신연애 풍속도를 반영해 둘만의 공간과 커플들의 감성을 스마트폰에 담은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습니다.

'KB짝꿍통장'은 투명한 자금관리를 위해 거래내역 공유가 가능하고, 입·출금내역 자동기록 및 메모기능, 둘만의 메시지 및 기념일이 새겨진 배경화면 등을 통해 데이트노트로 활용할 수도 있다는 설명입니다.

또한 데이트 자금을 모으거나 데이트를 할수록 올라가는 짝꿍온도를 통해 두 사람의 현재 애정지수를 가늠해볼 수 있는 재미도 더했습니다.

온도가 1,004℃가 되면 데이트BOX 서비스가 제공되고, 커플들은 모바일 데이트쿠폰(커피, 영화관람권, 편의점)을 선택해 받을 수 있습니다.

'KB짝꿍통장'은 영업점 및 KB스타뱅킹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를 통해 가입이 가능하며, 커플들뿐만 아니라 부모 자녀간 용돈관리 통장, 룸메이트간 공동 자금관리 통장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수 있을 전망입니다.

한편, KB국민은행 페이스북(www.facebook.com/kbkookminbank)에서 'KB짝꿍통장, 우리만의 커플이야기'에 공유하기와 함께 댓글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커피쿠폰을 주는 이벤트도 8월 5일까지 진행합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핀테크 기술을 접목한 혁신적인 상품개발을 통해 20-30대 젊은층(Youth) 고객에게 차별화된 금융을 제공 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