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프리미엄 통합브랜드 '초이스 엘 골드' 출시

입력 2016-07-27 10:10
롯데 유통사와 제조사가 공동 개발한 프리미엄 통합브랜드 '초이스 엘 골드'(Choice L Gold)가 출시됐다.

초이스 엘 골드는 차별화된 고급 상품을 원하는 소비자 수요에 맞춘 롯데의 전략 브랜드다.

롯데그룹은 27일 '초이스 엘 골드'를 출시하고 라면, 파스타, 그릭 요거트 등 10종 상품을 시장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롯데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소품목만 개발해 제품의 품질을 높이면서도 가격을 합리적인 수준으로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출시된 상품 가운데 '강레오 쉐프의 찌개라면' 2종(김치찌개, 부대찌개)은 세븐일레븐에서 판매된다. 앞으로는 봉지면 형태로도 제품을 개발해 롯데마트와 롯데슈퍼에서도 판매할 예정이다.

'초이스 엘 골드 파스타'는 봉골레·알리오올리오·까르보나라·볼로네제 등 4종으로 롯데마트, 롯데슈퍼에서 판매한다.

이와 함께 무항생제 인증 목장 원유를 사용한 그릭 요거트 '그릭'(GREEK) 4종을 롯데마트, 롯데슈퍼, 세븐일레븐에서 판매한다.

올 하반기에는 가나산 코코아빈과 유기농 밀가루를 사용해 식감을 부드럽게 한 '크림 가득 치즈 케익', 프랑스산 원두가루를 활용한 인스턴트 커피, 과즙이 함유된 커피음료 등이 추가로 출시될 예정이다.

롯데는 향후 상품 판매 채널을 오프라인 매장뿐 아니라 롯데닷컴, 롯데아이몰 등 온라인으로도 확대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