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니무라 준 “섭외 들어온다면?”...무한상사 출연 ‘지금 대박 난리’

입력 2016-07-27 00:00


쿠니무라 준 무한상사 출연 소식이 이틀 연속 방송가의 핫이슈로 부상 중이다.

쿠니무라 준 무한상사 출연이 기정사실화 되면서 그가 출연했던 영화와 그가 누구인지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쿠니무라 준 무한상사 출연을 두고 ‘사실무근’이라는 보도도 있지만, 방송가는 ‘가능할 것’이라고 방점을 두고 있다.

그는 '기생수 파트 1,2',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갈증', '지옥이 뭐가 나빠', 아웃레이지' 등 다양한 작품에서 강렬한 캐릭터와 부드러운 이미지를 오가는 연기를 선보였다. 출연한 영화가 70편이 넘고 TV 드라마 4편에도 출연했지만 '곡성'을 최고로 힘든 현장으로 꼽았다.

쿠니무라 준은 이와 관련 한 인터뷰에서 한국영화 재출연 여부를 묻는 물음에 "한국영화 작업이 즐거웠다"며 "섭외만 들어온다면 다시 해보고 싶다"고 답했다.

단, '일본인은 나쁜 편'이라는 판에 박힌 역할이 아니라 중립적이면서 다양하게 변하는 역할이기를 바란다는 말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