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전력수요 또 사상 최대...예비율 10% 밑으로

입력 2016-07-26 20:16
여름철 전력수요가 또다시 최대전력 기록을 기록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15시 전력수요가 8,111만kW를 기록해 지난 7월 11일과 7월 25일에 이어 올여름 세 번째 여름철 사상최대전력을 경신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에 이어 연일 상상최고 기록을 경신하는 것은 지난 주말부터 전국 대부분지역에서 열대야와 폭염이 지속되면서, 냉방용 전력사용이 급증했기 때문입니다.

26일 기준 예비력은 781만kW, 9.6% 수준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날씨와 전력수요 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앞으로도 안정적인 전력수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