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를 사랑한 디자이너 크리스챤디올의 '디올컬러의세계-Dior Colors' 전시에 참석한 스타들이 컬러풀한 패션과 뛰어난 스타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4일 청담동 '하우스 오브디올'에서 진행된 세계적인 럭셔리 브랜드 디올의 색채 유산을 주제로 한 '디올컬러의세계-Dior Colors' 전시오프닝에 배우 김혜수와최지우, 신세경, 에릭, 김태리, 소녀시대 윤아, 엑소 찬열과 세훈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날 눈부신 미모와 아름다운 의상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김혜수는 이번 전시의 주제인 디올의 컬러를 잘 나타낸 레드 원피스에 블랙 재킷을 매치, 강렬한 카리스마와 우아함을 뽐냈다. 크리스챤디올에게 있어 생명의 컬러인 레드와 모든 컬러 중 가장 우아한 컬러라고 칭한 블랙의 조화를 몸소 표현해낸 것.
이와 더불어 영화 '아가씨'로 충무로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김태리는 고혹적인 네이비 컬러의 원피스로 단아한 세련미를 과시했으며, 신세경은 짙은 그린 컬러의 롱 원피스로 멋을 냈다.
또한 최근 종영한 드라마 '또 오해영'의 에릭은 재치 넘치는 플래피룩을 연출했으며, 소녀시대 윤아는 앙증 맞은 베레모와 옅은 핑크 원피스로 사랑스러움을 강조했다.
한편, 하우스 오브디올 서울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7월 15일부터 하우스 오브 디올 4층 갤러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