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또 사상 최대 실적....2분기 영업익 3천억원 돌파

입력 2016-07-26 14:40


효성이 또 다시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효성은 2분기에 매출 3조823억 원, 영업이익 3310억원을 올렸다고 공시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4.1%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29.8% 늘어난 것입니다.

효성의 분기 영업이익이 3000억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효성은 "스판덱스, 타이어코드 등 세계 1위 제품을 보유한 섬유, 산업자재 부문을 비롯해 중공업, 화학 등 전 사업 부분의 호조세가 지속됐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