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형부동산이 투자자들에게 선호되며 신도시나 택지개발지구에서 상업시설 등의 공급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상가가 단순 부대시설이 아닌 복합문화시설로 진화하면서 유럽풍 스트리트형 상가로 조성되는 경우가 많아졌다.
스트리트형 상가는 동선을 따라 거리 양쪽에 점포를 배치한 상가로 점포 노출성을 바탕으로 고객의 관심을 끄는 흡입력이 강하고 이용이 편리하다. 또한 접근성과 가시성이 뛰어나 산책을 하는 것처럼 거리를 걸으며 쇼핑을 할 수 있어 주변 보행인구를 자연스럽게 흡수해 유동인구를 끌어들일 수 있어 조기 상권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다는 특징을 지닌다. 이에 대형 프랜차이즈와 우량 임차인들의 입주도 빈번하게 이뤄진다.
근래에는 차별화된 MD 구성을 통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복합적인 상가와 테라스가 마련돼 공간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상가도 선호되고 있다. 이를 통해 보다 발전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돼 수요자들에게 색다른 분위기를 선보일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러한 상가의 공급이 트렌드처럼 확산되는 가운데 수원 호매실 지구에서는 'e-SPACE CITY-I(이스페이스 씨티 원)'이 분양을 진행 중이다. 3.3㎡당 분양가는 1층 2000만원부터 2~3층은 600만원대, 4~5층은 500만원대, 6층은 400만원대로 책정됐다.
프라자 상가인 호매실 테라스상가 이스페이스 씨티 원은 지하 3층~지상 6층으로 구성되며 지하 3개 층은 모두 주차장(113대분)으로 법정주차 대비 약 2배로 설치된다. 1층은 각 상가당 분양면적에 포함되지 않은 서비스 면적인 약 13.2㎡의 테라스가 무상으로 제공된다.
현재 개발 중인 첨단산업 서수원 R&D사이언스파크 개발로 1만6000여 명의 신규 상주유입인구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되며 고색동 첨단산업 4개 단지 1,389개 입주업체, 권선구청, 경찰서, 소방서, 보건소 등의 관공서, 홈 플러스, 이마트, 서수원 버스터미널, 하나로마트, 롯데몰 등이 1km 이내에 위치해 있다.
e-SPACE CITY-I 상가가 위치한 호매실지구는 3만5000여 세대가 배후에 있는 신흥 주거지를 형성하고 있으며 신분당선 호매실역(예정)이 개통되면 강남까지 약 40분대면 도착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갖추게 된다. 또한 광명-평택간 고속도로 개통을 통해 평택까지 약 20분, 서울은 약 3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내년 3월 완공될 예정이며, 계약금 20%, 중도금 무이자 대출이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