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경기도와 '제1호 공공물류유통센터' 오픈

입력 2016-07-26 14:23


CJ대한통운은 오늘(26일) 경기도 군포시에 위치한 군포복합물류터미널에서 '경기도 제1호 공공물류유통센터' 개소식을 개최했습니다.

공공물류유통센터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협동조합 등의 물류 경쟁력을 높여 매출 증대와 성장을 지원하는 CJ대한통운의 사업입니다.

CJ대한통운은 지난 4월 경기도와 협약을 체결하고 군포복합물류단지 내 2,000여㎡(600평) 규모의 공공물류유통센터를 설치했습니다.

또한 경기도는 지난 달까지 참여기업 심사를 진행했으며, 이달 계약체결을 통해 최종적으로 온라인판매자협동조합과 ㈜위드닉스, ㈜더로프 등 3개 법인의 57개 사업주를 1호 입주기업으로 선정했습니다.

CJ대한통운은 공공물류유통센터 입주기업들에게 저렴한 임대료와 물류운영 등 물류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한다는 방침입니다.

박근태 CJ대한통운 대표이사는 "경기도 제1호 공공물류유통센터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기업의 물류경쟁력을 높여 매출 증대와 기업 성장의 발판이 되어 줄 것"이라며 "나아가 민관이 함께한 공유적 시장경제의 성공한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