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은 오는 28일부터 전국 4,200여개 점포에서 롯데와 연계한 '스마트픽'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옴니채널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등 모든 쇼핑 채널을 결합해, 소비자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받는 쇼핑 환경을 의미합니다.
온라인몰에서 구입한 상품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찾는 서비스가 옴니채널의 대표적인 방식입니다.
롯데닷컴과 엘롯데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은 세븐일레븐의 '스마트픽' 서비스를 통해 구매한 상품을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게 됩니다.
온라인몰에서 원하는 상품을 주문하고 '스마트픽 찾기'를 선택한 후 지점 선택하기에서 '세븐일레븐'을 클릭, 원하는 점포를 선택하면 핸드폰으로 전송된 교환권으로 상품을 찾을 수 있습니다.
단, 상품 입고일로 5일이 지나면 단순 변심으로 인식돼 자동 반품 처리됩니다.
세븐일레븐은 '스마트픽' 서비스 시행과 함께 반품 서비스도 기존 롯데홈쇼핑에서 롯데닷컴으로 확대 운영합니다.
'스마트픽' 상품 수령 후 '상품 하자' 등의 사유로 반품을 희망하는 고객은 온라인몰에서 반품 서비스 신청 후 인근 세븐일레븐 점포에 방문해 부여 받은 접수번호와 함께 상품을 맡기면 됩니다.
세븐일레븐은 올해 말 롯데홈쇼핑과 롯데하이마트몰까지 대상 온라인몰을 확대하고, 서비스 제공 점포 수도 5,000여점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