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티마우스 상추, 솔로 앨범 ‘뜨거워요’ 26일 정오 발표

입력 2016-07-26 07:41


마이티마우스의 상추가 솔로로 돌아온다.

상추의 기존 스타일과는 다른 에너지를 담은 솔로 앨범 ’뜨거워요’가 26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뮤직비디오와 함께 공개된다.

지타(ZTA)가 공동 프로듀서로 참여한 상추의 새 솔로 앨범 타이틀곡 ‘뜨거워요’는 더티 사우스(Dirty South) 힙합 스타일 곡으로 ‘여전히 핫 쏘핫 너무 뜨거워요 불이 나 불이 불이 나’ 등의 유쾌한 후렴구가 흥을 더한다.

또한 소유X정기고의 '썸'을 비롯해 마마무의 '피아노맨', 매드클라운의 '견딜만해' 등을 작곡한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에스나와 실력파 래퍼 던밀스가 피처링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던밀스는 래퍼 딥플로우가 이끄는 힙합 레이블 VMC 소속으로 2014년 EP 'Young Don'로 데뷔한 이후 빈지노, 지코, 개리, 산이 등의 피처링 러브콜을 받으며 실력을 인정받는 래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앞서 상추는 지난 6월 김종국, 코비 브라이언트, 주걸륜 등의 특급 연예인들과 함께 출연한 중국 동방위성TV 예능 프로그램 ‘더 플레이어스(THE PLAYERS)’에서 ‘뜨거워요’를 깜짝 선공개한 뒤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 모으며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지난 25일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통해 최근 ‘춤신춤왕’으로 대세로 급부상한 정진운의 깜짝 등장을 예고, 짧은 티저만으로도 특유의 표정과 혼신을 담은 퍼포먼스를 펼쳐 본편 속 보는 재미를 더한다.

이 외에 또 다른 수록곡 ‘직진’을 통해서는 그 동안 선보이지 못했던 강렬한 힙합 음악을 선보이며 래퍼 상추의 음악적인 성숙미도 보여줄 전망이다.

한편 솔로로 새로운 모습을 선사할 상추는 올 하반기에는 마이티마우스 본연의 완전체 모습으로 다시금 대중을 찾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