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 100’ 조은숙, 여자 김흥국? “푸아그라를 비아그라라고…”

입력 2016-07-25 19:10


배우 조은숙이 KBS 퀴즈 프로그램 <1 대 100>에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조은숙은 MC 조우종 아나운서의 “건망증이 그렇게 심하다는 게 사실이냐?”는 질문에 “애를 셋이나 낳았더니 이상한 행동을 한다.”며 “친구랑 휴대폰으로 통화하다가 휴대폰이 없어졌다고 난리를 친다.”고 건망증의 정도에 대해 밝혔다.

이어 조우종 아나운서가 “아이들에게 푸아그라를 먹었다고 해야 하는데, 비아그라를 먹었다고 했다고?”묻자, “말실수를 정말 많이 한다.”며 “얼마 전에도 방송에서 얘기하다가 ‘말 함부로 하지 마세요~ 기사 헤드라이트 돼요!’ 라고 했다. 헤드라인인데…”라고 건망증으로 인한 실수담을 공개해 폭소케 했다.

한편 조은숙이 도전한 KBS <1 대 100>은 오는 26일 밤 8시 55분에 KBS 2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