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탄 롯데캐슬, 계약자 90% 이상이 장기계약 선택?

입력 2016-07-25 16:47


4년 이상 장기계약자 임대료 인상률 제로 혜택 제공

장기계약자 임대료 인상 제로 혜택을 통해 갈아탈 경우 홈테크 가능

오래 살면 살수록 큰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롯데건설 뉴스테이에 사람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그 동안 뉴스테이 단지에서 볼 수 없었던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고 있는 만큼 계약자들의 상당수가 장기계약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롯데건설이 경기도 화성시 반월동 일대에 선을 보인 '신동탄 롯데캐슬' 뉴스테이 아파트 계약자의90% 이상이 4년 이상 거주하기를 희망하는 장기계약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임대료 상승에 대한 부담을 낮추기 위해 4년 이상 장기계약시 4년간 임대료 인상률 0% 혜택을 통해 최초 4년간 임대료 상승분 전액을 할인해주는 혜택을 제공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분양관계자는 "그 동안 공급됐던 뉴스테이에서는 처음 적용하고 있는 혜택인데다 매년 증가하고 있는 임대료 인상에 대한 부담에서도 자유로워 무주택자 뿐아니라 유주택자들에게까지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임대료도 주변시세에 비해 저렴하다. 실제 전용 59㎡(기준층) 임대료는 보증금 5000만원 기준, 월 임대료는 58만원선으로 인근의 반월동 새아파트 전용 59㎡(보증금 5000만원 기준, 월 임대료 70만원선)와 비교해 월 12만원 가량이나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또한 수요자 사정에 따라 탄력적으로 보증금을 높이고 월세를 낮출 수 있는 전환형을 선택할 수 있다. 전용 59㎡의 경우 보증금 3000만원, 월 임대료 63만 3000원 △보증금 7000만원, 월 임대료 52만7000원 △보증금 9000만원, 월 임대료 47만3000원, △보증금 1억1000만원, 월 임대료 42만원 등 총 4가지로 이 중 하나를 입주 3개월 전에 선택할 수 있다. 전용 84㎡도 △보증금 4000만원, 월 임대료 76만원 △보증금 1억원, 월 임대료 60만원 △보증금 1억3000만원 52만원 △보증금 1억6000만원, 월 임대료 44만원 등 총 4가지 중 입주 3개월 전에 선택이 가능하다.

기존 아파트의 경우 전·월세가격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기 때문에 4년간 임대료 상승이 없는 신동탄 롯데캐슬과의 임대료 차이는 더욱 벌어지게 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경기지역 아파트 지난 2년 간 평균 임대료가 4만원 가량 인상(부동산 114기준)한 것을 감안하면 반월동 새 아파트는 2년 후 월세는 74만원, 4년 후에는 78만원까지 올라가게 된다.

4년 이상 장기 계약시 임대료 상승이 최초 4년 동안 없기 때문에 임대료 차이와 임대료 상승을 감안하면 2년 후에는 384만원, 4년 후에는 총 864만원가량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업계관계자는 "화성시의 경우 주변에 업무시설들이 많아 인근 수원이나 용인, 오산 등 인근 지역 거주자들이 많이 유입되는 실수요자 중심의 시장이다"며 "따라서 시장의 영향을 많이 받는 매매시장과는 달리 전세나 월세시장은 안정화 돼 있어 갈아타기를 할 경우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 캐슬링크 서비스를 통해 위약금 없이 단지내 또는 단지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그룹 계열사와 연계를 통해 TV, 냉장고,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정수기 등 가전제품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렌탈할 수 있는 것을 비롯해, 그린카 - 카셰어링, 입주민 맴버십카드 제공, 아이키움(돌봄), 홈클리닝, 세대창고 등의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된다.

이와함께 뛰어난 입지여건도 자랑거리다. 단지에서 삼성전자 나노시티 화섬캠퍼스 후문으로 걸어서 출퇴근이 가능한 것을 비롯해 삼성디스플레이 기흥캠퍼스, 삼성디지털시티, 한국쓰리엠기술연구소 등의 산업단지가 위치해 있어 직주근접 아파트로 손색이 없다. 여기에 분당선 망포역, 경부고속도로 기흥·동탄IC등이 가까워 강남권 및 타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고, 단지 바로 옆 롯데빅마켓을 비롯해 동탄 최초 종합병원인 한림대 동탄성심병원(800병상 규모) 등 동탄신도시와 영통지구의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주변에 풍부한 개발호재로 주거환경도 좋아질 전망이다. 단지에서 도보 약 10분 거리에 오는 2022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인덕원~수원' 복선전철 반월역(가칭)이 조성될 예정으로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이 노선은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의왕~수원 월드컵경기장~흥덕지구~영통역~동탄1신도시~동탄(SRT)~서동탄역을 연결하는 총연장 39.38㎞로 전구간이 터널로 건설될 예정이며 완행과 급행이 같이 운행될 계획이다.

이 아파트는 경기도 화성시 반월동 일대에 들어서는 대단지로 지하 2층~지상 최고 28층 13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185가구 규모로 이뤄졌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59㎡A 411가구 △59㎡B 46가구 △84㎡A 357가구 △84㎡B 158가구 △84㎡C 213가구 등 전 가구가 100% 중소형, 남향 위주로 구성된다.

현재 미계약 가구를 공급 중에 있으며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화성시 능동 643번지(화성시 10용사로285)에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