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지, 레드벨벳 아이린이 출연하는 '게임회사 여직원들'이 25일 베일을 벗으며 각종 포털에서 검색어를 장악하고 있다.
게임 회사에서 일하는 5명의 여주인공들이 만드는 이야기를 담은 웹드라마 '게임회사 여직원들'은 이날 오전 10시 네이버TV캐스트와 다음웹툰을 통해 공개됐다.
또 엉뚱한 4차원 그래픽 디자이너 마시멜 역을 맡은 이민지는 "게임 개발을 하는 분들의 고충과 귀여운 이야기를 잘 담았다고 생각한다. 재미있게 봐 주시면 좋겠다. 잘 부탁드린다"는 인사 영상을 남겼다.
특히 '게임회사 여직원들'로 생애 첫 연기에 도전한 아이린은 인사말을 통해 "처음에는 조금 어색했지만 나중에는 서로 장난도 치면서 엽기사진도 찍고 화기애애하게 찍었다"라고 현장 분위기를 전하며 "독특하고 재밌는 웹드라마다. 기대 많이 해주시고 저 아이린도 많이 응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게임 준비만 7년째, 자식 같은 게임들이 무수히 엎어져도 굴하지 않고 언젠가는 빛을 보리란 목표로 고군분투하는 '식빵소프트' 여직원들의 유쾌한 일상과 로맨스를 그린 오피스 시트콤 '게임회사 여직원들' 7회~11회는 다음 달 1일 오전 10시에 추가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