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 IMF가 내년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을 3%로 전망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IMF가 최근 세계경제 동향에 대한 보고서에서 내년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을 올해 2.7%, 내년 3.0%로 전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지난 4월 발표와 변동 없지만, 내년 전망치는 0.1%포인트 상승한 것입니다.
특히, IMF가 우리나라의 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 것은 지난 2014년 10월 이후 1년9개월만입니다.
기재부 관계자는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이 하향 조정되는 가운데 우리나라의 경우 추경 등 확장 거시정책의 영향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