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 현지 화학업체가 한국산 합성고무제품을 상대로 반덤핑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무역협회에 따르면 라이언 엘라스토머 등 미국 화학업체들은 최근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와 상무부(DOC)에 한국산 에멀전스타이렌-부타디엔 고무에 대해 반덤핑 제소를 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타이어와 호스 등에 사용되는 합성고무로, 우리나라는 지난해 1억3,790만달러를 수출해왔습니다.
현지 업체들은 한국 업체에 대해 최대 44%의 덤핑 관세를 매겨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