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건설이 지난 23일 대구광역시 동부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조합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대구신암10구역 재건축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동문건설은 기존 신암보성타운 1차 아파트를 헐고, 지하2층 ~ 지상 15층 총 862세대를 짓게 됩니다. 전용면적 39㎡ 44세대, 59㎡ 501세대, 74㎡ 93세대, 84㎡ 224세대 등 전 가구가 중소형아파트로 공급됩니다.
이 가운데 조합원분 545세대를 제외한 317세대가 2017년 하반기에 일반분양됩니다.
대구 신암10 재정비 촉진구역은 KTX 동대구역 및 복합 환승센터와 대구 지하철1호선 큰고개역이 도보거리에 위치하며, 올해말 입점할 신세계백화점 및 신암공원 등 편의시설 및 휴게시설이 우수한 편입니다.
동문건설 관계자는 “그동안 축적돼 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외관, 친환경 단지 설계, 첨단 디지털 아파트 등 대구 신암10 동문굿모닝힐을 대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