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와이프'가 5회 연속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지켰다.
23일 오전 시청률 전문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2일 방송된 케이블TV tvN 금토드라마 '굿와이프' 5회의 시청률은 평균 5.5%, 최고 7.1%를 기록했다. 이는 5회 연속 케이블,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의 기록이다.
또한 프로그램의 주요 타겟인 2049남녀 시청층에서 평균 2.8%, 최고 3.4%를 기록, 남성과 여성 20대부터 50대까지 모두 케이블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 날 방송에서는 김혜경(전도연), 이태준(유지태), 서중원(윤계상) 세 사람 변해가는 모습과 엇갈렸던 15년 전 이야기가 눈길을 끌었다. 먼저 혜경은 태준의 스캔들 이전에 평범한 주부로 살던 시절, 가장 가까웠던 동네 친구의 아들이 학교 경비원 살인죄로 재판을 받게 되면서 과거 인연들과 마주하게 됐다.
"굿와이프'는 승승장구하던 검사 남편 이태준이 스캔들과 부정부패 의혹으로 구속되자, 결혼 이후 일을 그만 뒀던 아내 김혜경이 가정의 생계를 위해 서중원의 로펌 소속 변호사로 복귀하면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법정 수사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