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친환경 대상 수상

입력 2016-07-25 09:00
국내 최초 공동주택 에너지효율등급 '1++' 인증

'2016 부동산 엑스포' 대한민국 대표 아파트 친환경 부문 국토부 장관상 수상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가 지난 15일 개최된 '2016 부동산 엑스포'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표 아파트 시상식'에서 친환경 부분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경제TV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 서울특별시, 대한건설협회, 주택건설협회가 후원하는 '2016 대한민국 대표 아파트 대상 시상식'은 대한민국 최고의 아파트 단지를 엄선하는 국내 대표아파트 시상식으로 친환경, 고객만족, 생활안전 등 다양한 항목으로 나눠 학계 등 외부 전문가들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국토교통부 장관상에는 총 21곳이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고 5개 부문이 선정됐으며, 그 중 친환경 대상의 영예는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에게 돌아갔다.

현대건설이 인천 송도국제도시 6?8공구 A11블록에 분양중인 이 아파트는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고층형 제로에너지 빌딩 시범사업단지로 선정된 바 있으며, 현대건설의 '에너지 하이 세이브 시스템(Energy High Save System)'을 적용해 국내 최초 공동주택 에너지효율등급 '1++' 인증의 에너지 절감형 아파트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최첨단 에너지 생산 방식인 태양광전지 및 연료전지(도시가스를 활용) △ 에너지 저장 시스템인 ESS(Energy Storage System : 태양광으로 생산한 전기를 저장, 주로 밤시간에 사용해 에너지를 절감) 등의 '에너지 하이 세이브 시스템'을 갖추고 단열 성능이 우수한 창호와 단열재 및 고효율 LED 조명 등을 사용할 계획이다.

또한, △ 세대별로 에너지 절약과 실내환경 관리가 가능한 에너지·환경관리시스템(TEEM 시스템) △ 손실되는 열을 회수하여 에너지를 절감하는 외기냉방겸용 폐열회수환기시스템(HERV : Hyundai Energy Recovery Ventilation) △ 저장된 에너지를 전기 및 가스망으로 연결하는 마이크로에너지 그리드(Micro Energy Grid) △ 건물의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운영하는 단지 에너지관리시스템(Smart BEMS : Building Energy Management System) 등을 적용할 예정이다

현대건설 분양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현대건설의 우수한 품질능력과 친환경 기업의 면모를 재확인하게 됐다"며 "국내 최초 에너지 절감형 시범단지로 송도국제도시의 새로운 주거 중심축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17~36층 9개동, 전용면적 84~129㎡ 총 886가구로 △84㎡ 644가구(A·B·C·D) △99㎡ 232가구 △129㎡ 10가구(A·B) 등 총 7개의 다양한 주택형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