딘딘, 10개월 만에 새 싱글 앨범 ‘네가 보여’ 공개…래퍼로 컴백

입력 2016-07-23 09:56


래퍼 딘딘이 10개월 만에 래퍼로 돌아왔다.

최근 각종 예능과 광고에 출연하며 주가를 높이고 있는 딘딘이 23일 0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곡이 수록된 새 싱글 앨범 ‘네가 보여’를 공개하며 본업인 래퍼로 깜짝 컴백을 알렸다.

딘딘은 그 동안 OCN ‘처용’ OST, JTBC ‘라스트’ OST, SBS ‘미녀 공심이’ OST 등을 통해 꾸준히 음악을 선보이긴 했으나 본인의 정식 앨범으로는 지난해 9월 싱글 앨범 ‘들이부어’ 이후 10개월 만이다.

딘딘의 새 싱글 앨범 타이틀곡 '네가 보여'는 트렌디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사운드의 미디엄 힙합곡이다. 독특한 음색으로 R&B신에서 주목 받고 있는 신예 보컬리스트 준익(JUNIK)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이별 후의 아픔을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감성적인 가사로 풀어냈다.

또한 수록곡 '크로니클(chronicle)은 힙합 1세대 이현도의 치밀한 프로듀싱이 빛을 발하는 정통 붐뱁 트랙 장르로 퀄리티 높은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이다. 여기에 엠넷 ‘쇼미더머니4’ 우승자 베이식과의 이색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딘딘은 그 동안 JTBC '힙합의 민족', 엠넷 '음악의 신2', 네이버 V앱 '10PM 시즌2', 엠넷 '왓 업쇼미'를 통해 재치 있는 입담과 특유의 예능감으로 종횡무진하며 활약하며 예능계의 숨은 기대주로 주목 받아왔다.

10개월 만에 새 싱글 앨범 ‘네가 보여’를 발표하고 래퍼로 돌아온 딘딘은 예능적인 이미지 뿐 아니라 래퍼로서의 진중한 모습도 선보이며 음악 활동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