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 레이디' 유라가 하석진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섹시함 어필'에 열중했다.
22일 공개된 tvN 웹드라마 '아이언 레이디' 네 번째 에피소드에는 유라(제니 킴 역)의 쇼핑을 거드는 안보현(차강우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밀착된 민소매 원피스를 입고 핏을 살피던 유라는 "살쪘나? 나 살쪘어?"라며 안보현의 의중을 물었고, 안보현은 "하나도 안쪘어. 예뻐"라고 답했다.
이어 유라는 섹시한 포즈를 취하며 "나 안섹시해? 말 좀 해봐 나 예뻐?" 라는 질문을 던졌고, 당황한 안보현의 칭찬을 계속해 유도하면서도 "너한테 예쁘게 보이면 뭐하냐구"라고 짜증을 내며 하석진(박력 역)과의 데이트를 앞둔 불안함을 숨기지 못했다.
이 마음을 알아차린 안보현은 "데이트 할꺼야? 형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잖아"라며 걱정했고, 유라는 "중요한 건 내가 사랑하는 남자가 내 남자가 됐다는 거지"라고 받아치며 불안한 마음을 숨겼다.
한편, 드라마 '아이언 레이디'는 낮에는 평범한 회사원이지만, 밤에는 카리스마 파이터인 '아이언 레이디'로 비밀리에 활동하는 20대 직장여성 '고알리'의 이중생활을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