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 페리, 2016 리우올림픽을 위한 새 싱글 ‘라이즈’ 발매

입력 2016-07-22 09:47


팝스타 케이티 페리(Katy Perry)가 새 싱글 ‘라이즈(Rise)’를 22일 발매한다.

이번 싱글은 2013년 정규 앨범 ‘프리즘(Prism)’ 발매 이후 공개되는 첫 싱글로 희망, 신념, 인내심 등의 메시지를 담은 강렬한 곡이다. 특히 이 곡은 오는 2016년 8월 6일 개최되는 제31회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의 사운드 트랙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미국의 방송사 NBC에서 프라임타임 리우올림픽 중계에 삽입될 예정이다.

‘라이즈(Rise’)는 웅장하면서도 사운드와 함께 단호하면서도 비장한 마음가짐을 가사로 풀어낸 곡으로, 케이티 페리는 이번 싱글에 대해 “수 년간 내 마음속에서만 꿈틀거리던 곡이었고, 드디어 밖으로 표출 될 수 있었다. 지금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뭉쳐야 할 시기라고 느꼈기 때문에, 다음 앨범을 위해 아껴두기 보단 하루 빨리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언급하며 곡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최근 공개된 ‘라이즈(Rise)’의 공식 뮤직비디오는 공개 후 3일 만에 1500만 이상의 조회수를 달성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케이티 페리는 지금까지 스트리밍 조회수 10억회을 넘긴 아티스트로 소셜 미디어에서 많은 팔로워 수를 보유하기로 유명하다. 2008년 캐피톨 레코드(Capitol Records)에서 앨범 ‘원 오브 더 보이즈(One Of The Boys)’로 데뷔, 2010년 ‘틴에이지 드림(Teenage Dream)’을 발매하며 슈퍼스타로 도약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갔다. 가장 최근에 발매한 앨범 ‘Prism’에 수록된 히트 싱글 ‘파이어워크(Firework)’, ‘다크 호스(Dark Horse)’로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