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손님’ 김원희-성대현, 마라도 고립 위기…눈물 없인 못 볼 섬 탈출기!

입력 2016-07-21 20:48


‘백년손님’ 김원희와 성대현이 마라도에 갇혔다.

21일 방송되는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에서는 마라도를 방문한 MC 김원희와 성대현이 여객선이 결항 돼 섬에 갇히는 모습이 공개된다.

앞서 신나는 관광을 꿈꾸며 마라도 박서방네 처가를 방문한 김원희와 성대현은 물질, 자리 돔 잡기, 40kg 톳 나르기 등 끝없이 이어지는 극한 노동에 시간이 지날수록 퀭하게 변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힘들었던 마라도 투어를 마치고 짐을 싸게 된 김원희와 성대현은 “너무 아쉬워요”라고 말하면서도 드디어 탈출할 수 있다는 사실에 기뻐한다.

하지만 변화무쌍한 날씨를 자랑하는 마라도에 갑자기 안개가 자욱하게 깔리게 되고, 박여사는 두 사람에게 “안개가 너무 심해서 여객선이 안 뜬대”라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전하게 된다.

박여사에 말을 듣고 깜짝 놀란 김원희와 성대현은 뒤이어 망연자실하게 된다. 이어진 스케줄이 있어 꼭 섬을 떠나야 했던 김원희는 “나갈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라고 간절하게 묻는 모습으로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마라도에 갇힌 김원희와 성대현이 무사히 섬에서 나올 수 있었는지, 그 결과는 21일(오늘) 밤 11시 10분 ‘백년손님’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