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사이먼 도미닉(이하 쌈디)과 그레이는 패션지 ‘엘르’ 8월호를 통해 몽환적 분위기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쌈디와 그레이는 유니크한 패턴의 재킷부터 셔츠, 바지로 스타일링 하여 몽환적 분위기를 뿜어냈다.
사진과 함께 공개된 인터뷰에서 두 사람은 얼마 전 종영한 ‘쇼미더머니5’에 프로듀서 AOMG팀으로 참가해 우승까지 거머쥔 소감을 밝혔다.
그레이는 “이 얘기를 꼭 하고 싶다. 쌈디 형이 없었으면 ‘니가 알던 내가 아냐’, ‘맘 편히’, ‘데이 데이’도 나오지 못했다. 형이 제목, 키워드, 주제, 훅, 멜로디, 코러스 다 만들었다. 래퍼 이미지가 강하지만 형은 최고의 프로듀서다” 라며 쌈디를 칭찬했다.
이어 쌈디는 “준비 중인 정규 앨범을 넘어야 할 벽처럼 여겨, 한동안 음악을 하는 게 즐겁지 않았다. 그런데 ‘쇼미더머니5’를 하면서 잃어버린 재미를 찾았다. 일주일마다 곡 작업을 하는 건 힘들지만, 그렇게 만든 우리 음악을 사람들이 좋아해 주니까 너무 좋았다. 진부한 말이긴 하지만 즐기면서 하는 게 맞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사이먼 도미닉-그레이의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8월호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사진='엘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