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희, ‘쇼핑왕 루이’ 전격 합류…남지현 서울 적응기 열혈 멘토 활약 예고

입력 2016-07-21 08:10


배우 황영희가 ‘쇼핑왕 루이’에 전격 합류한다.

황영희는 오는 9월 방송 예정인 MBC 새 수목드라마 ‘쇼핑왕 루이’에서 황금자 역으로 캐스팅됐다.

‘쇼핑왕 루이’는 복잡한 소비의 도시, 서울 한복판에 떨어진 온실 기억상실남 쇼핑왕 루이(서인국 분)와 오대산 날다람쥐 넷맹녀 고복실(남지현 분)의 파란만장 서바이벌 로맨틱 코미디.

극중 황영희는 우여곡절 끝에 서울로 상경한 복실의 직장상사로, 백수인 아들을 먹여 살리느라 등골이 휘고 있는 탓에 억센 성향을 보이기도 하지만 마음만은 따듯한 여인 황금자로 분한다.

낯선 서울생활에 적응해가는 복실에게 여러가지 팁으로 도움을 주는 멘토로 활약하며 그녀의 엄마 같은 존재가 될 예정.

황영희는 앞서 연극무대에서 다져온 연기력을 바탕으로 ‘제왕의 딸 수백향’, ‘왔다! 장보리’, ‘미스터 백’, ‘화정’,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페이지터너’, ‘내 사위의 여자’ 등 브라운관에서 맹활약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아왔기에 이번 작품에서 선보일 활약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서인국, 남지현, 윤상현, 임세미 등이 출연하는 MBC ‘쇼핑왕 루이’는 ‘W’ 후속으로 오는 9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