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 리메이크 ‘스틸 라이프’ 제작 제안 ‘6년만에 스크린 복귀하나’

입력 2016-07-20 15:11
수정 2016-07-20 15:46


배우 원빈이 영화 ‘스틸 라이프’ 리메이크 기획에 참여했다는 소식이 알려져 화제다.

지난 4일 영화계에 따르면 원빈은 영화 ‘스틸 라이프’를 감명 깊게 본 후 영화 관계자에게 리메이크 판권을 구매하자고 직접 제안했다고 전했다. ‘스틸 라이프’ 리메이크 영화의 제작이 진행되면 출연하겠다는 뜻도 전했다는 후문이다.

원빈은 지난 2010년 영화 ‘아저씨’ 이후 별다른 스크린 활동이 없는 상황이다.

한편 ‘스틸 라이프’는 우베르토 파솔리니 감독의 작품으로 홀로 죽음을 맞이한 사람들의 장례를 치르고, 지인들을 찾아 초대하는 직업을 가진 주인공에게 예상하지 못한 의뢰인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사진=이든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