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38 사기동대'의 촬영 현장에 서현진이 등장했다. 영화 '굿바이 싱글'에서 부부로 나온 인연이 있는 서현진은 마동석과의 의리로 촬영장을 깜짝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현진은 마동석을 뒤에서 안으며 깜짝 등장했다. 서현진을 발견한 마동석은 연신 "오마이갓"을 외치며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서현진의 손을 맞잡으며 반가움을 드러낸 마동석은 "평소 꾀죄죄한 백성일일 때가 아닌 깨끗할 때 방문해서 다행이다"라며 특유의 유머를 시전했다는 후문. 서현진은 마동석과 함께 "'38 사기동대' 파이팅!"을 외치며 촬영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서현진이 출연했던 tvN '또오해영'과 '38 사기동대'는 묘한 인연이 있다. '또오해영'의 촬영감독이었던 한동현 감독이 '38 사기동대'의 연출을 맡은 한동화 감독의 친형이라는 사실. 뿐만 아니라 '또오해영'에서 성진 팀장으로 출연했던 배우 권해성이 이번주 '38사기동대'의 체납 끝판왕 최철우의 아들 최상준 역으로 등장한다.
한편, '38 사기동대'는 세금 징수 공무원과 사기꾼이 합심하여, 편법으로 부를 축적하고 상습적으로 탈세를 저지르는 악덕 체납자들에게 세금을 징수하는 통쾌한 스토리를 다룬다. 매주 금, 토요일 밤 11시 OCN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