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개점 17주년 기념 ‘해피아워’…내일부터 3일간 ‘음료반값’

입력 2016-07-20 10:41
수정 2016-07-20 10:41


커피전문점 스타벅스 코리아가 개점 17주년을 맞아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스타벅스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전국 900여개 매장(오션월드·오션월드입구·휘닉스파크·마장휴게소점 등 일부 매장 제외)에서 '해피 아워'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행사기간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스타벅스 매장을 방문하면 바리스타가 제조하는 음료 메뉴를 5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단 '스타벅스 리저브', '피지오', '아포가토'와 병 음료 등 일부는 이벤트 대상에서 제외된다.

해피아워 이벤트 시간 중 음료 구매 시 멤버십인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별 적립 혜택은 그대로 제공되지만, 통신사 멤버십 혜택이나 모바일 상품권, 모바일 앱으로 주문·결제할 수 있는 '사이렌 오더'는 이용할 수 없다.

또 샷·시럽·휘핑크림 등을 추가할 때 발생하는 추가금액(600원)은 할인이 적용되지 않으며, 기타 중복 할인도 적용되지 않는다.

해피아워 이벤트는 1인당 하루에 1회, 음료 2잔까지만 살 수 있고 '드라이브 스루'(Drive-thru, 승차구매) 매장에서도 차량 1대당 총 구매 가능한 음료는 2잔으로 제한된다.

한편 스타벅스는 17주년 기념상품 7종도 한정 판매한다. 17돌을 기념하는 엠블럼과 보온병, 텀블러, 머그, 컵받침 등을 다양하게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