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라디오, 2016년 첫 싱글 ‘경포대’ 20일 발표

입력 2016-07-20 09:41


‘홍대 김광석’ 오늘의 라디오가 20일 정오 ‘경포대’를 발표한다. 2015년 발표한 ‘난 네가 좋아’ 이후 1년여 만이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2016 첫 싱글 ‘경포대’는 “이렇게 무더운 여름날, 휴가는커녕 일에 치여 휴식조차 못 하는 분들께 제가 드릴 선물이 없을까?”라는 생각에서 시작된 대리 휴가송이다.

오늘의 라디오가 지금까지 발표한 곡 중 가장 신나는 곡인 ‘경포대는’는 3분 42초 동안 함께 여름휴가를 떠나는 시원한 느낌을 주는 곡이다. 특히 이 곡은 오늘의 라디오가 작사, 작곡은 물론 전 파트의 악기를 연주 녹음하여 진정한 멀티플레이어의 면모를 보여줬다는 후문이다.